蔚山普生 休學 - 봉도 불허로
1926. 5. 4(화) 동아일보
경남 울산공립보통학교 생도들은 리왕 뎐하께옵서 승하하심에 대하야 봉도하는 뜻으로 하루 동안 휴학을 식혀 달라고 요구하엿스나 학교당국에서는 종래 응종치 아니함으로 지난 1일에 2년급 이상 생도 일동은 일제히 휴교를 하엿더라. (울산)
撤市奉悼
1926. 5. 4(화) 동아일보
울산 = 거 1일 오후 3시에 울산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남녀노소 2천여 명이 회집하야 망곡하엿다더라.
1926. 5. 4(화) 조선일보
언양 = 울산군 언양에서도 지난 1일 오전 11시에 언양청년회관에서 3백여 명의 군중이 모혀서 봉도식을 거행 하엿더라.
울산 = 지난 1일 울산 읍내에서는 수개 소에 각각 천여 명 군중이 모히어 망곡식을 하엿더라. 지난 1일에 울산공립보통학교 남녀 학생 일동은 선생들과 한가지로 일제히 망곡식을 거행하였더라.
三千里 江山에 震動하는 望哭聲
- 撤市, 休校까지
1926. 5. 4(화) 시대일보
울산 = 울산공보교 생도 전부는 지난 1일 당지 도화동산에 올나가 망곡을 하고 봉도의 뜻으로 1주일간 동맹휴학 하얏다고.
1926. 5. 9(일) 시대일보
방어진 = 지난 4일에 당지 화정동사에서 로소를 물론하고 만흔 군민이 모히어 망곡하얏고 울산 동면공보에서는 지난 4일에 동교 운동장에서 망곡을 하고 봉도의 뜻으로 동맹휴학하얏다.
鶴城公普(학성공보)
1926. 5. 9(일) 동아일보
창덕궁 뎐하의 승하발표를 들은 경남 울산 학성공립보통학교 鶴城公普 생 도일동은 학교당국에 휴학을 식혀 달라고 애걸하엿스나 요구에 응하지 아니함으로 생도측에서는 크게 분개하야 4, 5, 6학년생 3백명이 지난 2일부터 3일동안을 계속하야 동맹휴학을 단행하엿는데 교장은 이를 해결코저 지난 4일에 맹휴중인 생도를 전부 소집하야 자긔의 실책을 할하고 여러가지로 설유하엿슴으로 생도측에서도 결국 량해를 하야 5일부터는 일제히 등교하기로 하엿다더라.(병영)
東面公普生 登校
1926. 5. 13(목) 시대일보
[방어진] 경남 울산군 동면공보교 생도 일동은 지난 3일에 순종 효황제 승하하심에 딸하 애도의 의를 표하기 위하야 1주간 盟休를 하얏는 바 지난 10일부터는 無事 登校하얏다고.
蔚山 遙拜式
1926. 6. 10(목) 조선일보
거 6일 울산군청에서 인산 당일인 래 10일 오전 10시에 일반 민중이 울산공보교에서 망곡식을 거행하도록 협의하고 준비 일체는 울산면장에게 위탁하엿스며 당일은 각 학교에서도 오전 8시에 거행한 후 휴학케 하리라더라.
兩 支局 搜査 <因山과 各地 警戒>
- 蔚山警察署에서
1926. 6. 11(금) 시대일보
거 8일 오전 8시경에 울산경찰서에서 동본 경부보 외 3명의 형사가 출동하야 본보 지국을 수사하고 동 지국 기자 허준해씨의 가택ᄁᆞ지 수사하얏는데 국원들은 7일에 인산 봉도단을 인솔하고 상경하얏슴으로 허준해씨의 자친을 입회케 하고 제반 서언문적 외 의복까지 수사한 후 다시 조선일보 지국의 서적을 수사하겟다 함으로 지국장 김문성씨는 그 이유를 질문한 즉 모처에서 비밀서신이 도착된 정보가 잇스니 내왕서신만 보여달나 함으로 이를 허락한 즉 본사 내왕서신부터 보통서신까지 수사하얏스나 하등의 단서를 잡지 못하고 서신까지 수사하야 본 후 9시 반경에 귀서하얏다는데 추측한 바에 의하면 금번 양 지국에서 경찰이 간섭하는 인산 봉도단을 조직하야 상경하얏슴으로 그 내막에 무슨 비밀정보나 업나 의심하야 신경과민으로 그 가티 수사한 것 갓다고.
兵營을 大警戒
1926. 6. 12(토) 동아일보
蔚山署에서는 급작히 긴장하야 병영에 사복형사 4, 5명을 풀어 각 단테와 兵營驛에 오르고 나리는 사람들을 일일이 주목하는 등 만일을 엄중히 경계하는 중 씨를 돌연히 검거하엿다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