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하 성세빈의 민족운동" 머릿말
이현호(우신고등학교)
일제의 폭압적인 식민통치가 끝나고 우리 민족이 독립과 해방을 맞이한지 어언 65년이 되었다. 식민통치 36년의 두 배쯤 되는 시간이 흐른 것이다. 식민통치 기간 동안 끊이지 않 고 이어졌던 민족운동은 지역을 넘어서 나라 곳곳에서, 나라 곳곳을 넘어서 우리 동포가 사 는 모든 곳에서 펼쳐졌다. 그러나 여전히 밝혀지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민족운동가와 민족운동이 많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본 글은 이러한 문제의식 차원에서 울산 동구지역의 대표적인 민족운동가로 일컬어지는 성세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물론 본 글은 성세빈이라는 민족운동가를 특별히 강조하거 나 과장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있었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어 제대로 된 평가를 통 해 성세빈의 활동과 그 업적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먼저 성세빈의 주된 활동 지역이었던 동구지역의 사회경제적 조건을 통해 민족운동의 배 경을 간략히 고찰해 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성세빈의 가계와 성장과정을 살펴본 뒤 그의 구 체적인 민족운동 관련 활동을 정리하고자 한다. 본 글은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증언과 구 술, 각종 신문과 회고록 그리고 관련 자료를 통해 작성되었기 때문에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 을 미리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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